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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4일차, 오아후 - 저녁식사 @ Wai'olu Ocean Cuisine함께해서 즐거운/여행여행 2022. 8. 28. 12:42
마우이에서 호놀룰루에 도착한 첫 날, 렌트카 픽업하고,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점심먹고, 호텔가서 체크인 다시 하고, 노스 쇼어가서 거북이 보고 물고기 구경하고, 해변가 드라이브하면서 다시 호텔로 돌아오니 이미 저녁 8시가 다 되어 갔다. 몸은 이미 녹초가 되었고 또 배는 너무 고팠다. 그래서 그냥 호텔 로비층에 위치한 식당인 Wai'olu Ocean Cuisine에 저녁 먹으러 갔다.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와이키키에는 총 세 개의 식당이 있다. 1층에는 (발렛파킹 하는 층) BLT 스테이크 하우스가 있고, 로비층에는 In-Yo Cafe와 Wai'olu Ocean Cuisne이 있다. 이 중 BLT 스테이크하우스는 여행 마지막날 저녁에 이미 예약을 해두었기 때문에 패스했다. 그리고 인요카페와 와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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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4일차, 오아후 - 노스쇼어 (Northshore), 라니아케아 비치 (Laniakea Beach), 샥스코브 (Shark's Co함께해서 즐거운/여행여행 2022. 8. 28. 12:12
점심먹고 우리는 노스쇼어 (Northshore) 쪽으로 드라이브를 갔다. 노스쇼어의 여러 해변들 중에서도 우리가 방문한 곳은 라니아케아 비치 (Laniakea Beach)와 샥스코브 (Shark's Cove)였다. 일단 라니아케아 비치 (Laniakea Beach)를 코스에 넣은 이유는 거북이를 보기 위해서였다! 사실 오아후보다는 마우이에 거북이 훨씬 많다고 들었는데 마우이에서는 낮잠/늦잠을 자느라 거북이가 자주 출몰한다는 해변을 모두 가지 못했었다 ㅠ.ㅠ 그래서 오아후에서라도 꼭 거북이를 보고 싶었다. 거북이들은 군락지를 잘 변경하지 않기 때문에 출몰하는 곳에서만 출몰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오아후에서 거북이가 자주 출몰한다고 잘 알려진 해변은 바로 라니아케아 비치이다! 그래서 점심먹고 호텔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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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4일차, 오아후 -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와이키키 호텔 (Trump International Hotel, Waikiki) 후기함께해서 즐거운/여행여행 2022. 8. 28. 12:12
오아후에서 우리의 숙소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와이키키 (Trump International Hotel, Waikiki)였다. 마우이에서 오아후로 넘어오자마자 렌트카 픽업하고 나서 바로 호텔로 향했는데 (오전 11시경) 그 때는 룸 준비가 아직 덜 되어있다고 했다. 그래서 그냥 짐만 맡기고 주차만 해놓고서 곧바로 점심을 먹으러 근처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후기 참조: https://musicofchance.tistory.com/188) 로 향했었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타이밍 딱 좋게 바로 호텔에서 연락이 왔다. 룸이 준비가 다 되었으니 언제든지 와도 좋다고! 그 때가 오후 1시경이었으니 대략 세시간 정도 빨리 호텔 룸에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 게다가 우리 짐도 미리 방에 다 옮겨 두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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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4일차, 오아후 - 마우이에서 오아후 이동,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Wolfgang’s Steakhouse) 에서 점심함께해서 즐거운/여행여행 2022. 8. 28. 12:11
하와이 여행 4일차에는 마우이에서 오아후로 이동하는 날이었다. 이른 아침 비행기 (오전 9시 10분)였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짐을 정리하고 체크아웃하고 바로 공항으로 향했다. 오전 7시 즈음이라 공항은 조금 한산한 편이었다. 그래서 하와이안 항공의 플루메리아 라운지 (The Plumeria Lounge)도 한산해서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마우이의 카훌루이 공항에 있는 플루메리아 라운지는 오아후의 대니얼 K. 이노우에 공항에 있는 플루메리아 라운지에 비해서 더 아담했다. 마우이 공항에 위치한 플루메리아 라운지에는 라이언 (Lion)사의 블랙 커피, 바닐라 마카다미아 커피 등 다양한 "드립커피"들이 있었다. 호놀룰루에 있는 플루메리아 라운지에는 이에 반해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바닐라 라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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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주관적인 와인리뷰 05 - 우나니메 (Unanime) 레드 블랜드 2017각종리뷰/입이 즐거운 2022. 8. 28. 07:05
* 3월에 사두고서 8월에야 마셔보게된 우나니메 (Unanime) 레드 블랜드 와인 2017 Unanime, 2017 Mascota Vineyards 품종: 레드 블랜드 (카베르네 소비뇽, 말벡, 카베르네 프랑) 산지: 아르헨티나 (Argentina) Vivino 평점: 4.2 내맘대로 평점: ♥ ♥ ♥ ♥ Vivino 평균 가격: $27.99 내가 산 가격: $23.49 3월에 사놓고 5월에 한국 갔다가 8월에 다시 와서 드디어 마셔봤다. 명성답게(?) 아주 조화가 잘되고 아주 다채로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레드 블랜드였다. 산도는 생각보다 높았다. 풀바디 와인! 탄난감은 적당한편. 먹자마자 블랙베리, 플럼, 체리향, 오크향이 올라온다. 프루티하면서 살짝 스파이시하고 살짝 스모키하기도 하고. 아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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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주관적인 와인리뷰 04 - 몰리두커 더 복서, 쉬라즈 2020 (Mollydooker, The Boxer, Shiraz)각종리뷰/입이 즐거운 2022. 8. 28. 02:59
* 얼마전에 선물 받아서 마셔보게된 몰리두커 더 복서 (Mollydooker, The Boxer) 쉬라즈 (Shiraz) 2020 Mollydooker, The Boxer, 2020 품종: 쉬라즈 (Shriaz) 산지: 호주 맥라렌 베일 (McLaren Vale, Australia) Vivino 평점: 4.2 내맘대로 평점: ♥ ♥ ♥ ♥ Vivino 평균 가격: $29.99 내가 산 가격: 선물받음 사진에는 없지만 따르면 아주 검붉고 진한 색을 띈다. 호주 쉬라즈답게 도수는 다른 와인들 보다는 16%로 좀 더 높은 편. 그래서 알코올 느낌이 좀 나는 와인이었다. 처음 마셨을 때는 아주 강하고 진한 베리향이 올라왔고 곧바로 다크 초콜렛, 후추, 그리고 오크향이 입 안을 감싸는 느낌이었다. 마무리 느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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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3일차, 마우이 마지막 - 할레아칼라 국립 공원 (Haleakalā National Park), 사우스쇼어 그린즈 (Southsho함께해서 즐거운/여행여행 2022. 8. 27. 14:25
이번 하와이 여행, 낮잠/늦잠의 섬 마우이 편에서 단연 하이라이트는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Haleakalā National Park)이었다.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은 마우이에서, 아니 하와이 모든 섬을 통틀어, 일출, 일몰로 매우 유명한 국립공원이다. 특히 일출 시간 즈음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해야지만 일출시각에 맞춰서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애초에 일출 시각에 미리 일어나지 못할 것임을 미리 예견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출을 보러 가기 위해서는 새벽 세시부터 출발해야한다.) 사전에 예약 시도 조차 하지 않았고 (또 남편은 예전에 학회 때문에 하와이에 왔을 때 일출보러 올라갔다가 구름이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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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3일차, 마우이 - 마마스 피쉬 하우스 (Mama's Fish House)함께해서 즐거운/여행여행 2022. 8. 27. 13:10
마우이 여행 2일차에 시차적응 실패로 인한 낮잠으로 6시간을 날려 먹고도 3일차 역시 아주 늦게 일어났다... 사실상 3일차가 마지막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우리에게 마우이는 낮잠/늦잠의 섬으로 기억되고 있다 ㅎㅎㅎㅎ 2일차에 낮잠을 자지 않았더라면... 카울라하오 해변 (Kaulahao Beach)과 호노케아나 베이 (Honokeana Bay) + 점심이나 저녁으로 마마스 피쉬 하우스 (Mama's Fish House), 그리고 일몰을 보러 할레아칼라 국립 공원 (Haleakala National Park)을 가려고 했었는데.. 2일차에 여섯시간이나 낮잠을 자는 바람에 이 모든 것이 다 물거품이 되었다... 그리고 3일차에는 로드 투 하나 (Road to Hana)를 가려고 했었더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