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ke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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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keley, CA 맛집] Vik's Chaat각종리뷰/입이 즐거운 2018. 8. 7. 19:09
Vik's Chaat(2390 Fourth St. Berkeley, CA 94710)평점: ★★★★★한줄평: 인도음식의 신세계 내게 인도음식하면 커리, 난, 그리고 탄두리 치킨이었다.그런데 오늘 이 곳, Vik's Chaat 음식점은내 인도음식의 지평을 확장시켜주었다. 이 곳은 인도 음식점계의 패스트 푸드점으로아래 사진에서 메뉴판 아래쪽의 판매대에서 주문을 받는다. 여기서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하고나면,아래 사진의 오픈키친으로 우리의 주문이 넘어가는데이 곳에서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완성이 되면 주문할 때 알려준 이름을 불러준다. 그 때 영수증을 보여주며 음식을 직접 들고와서 먹으면 되는 시스템!여느 패스트푸드점과 다르지 않다. 처음에는 음식점에 사람도 너무 많고, 줄도 너무 길어서 걱정했는데인도 음식점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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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 브릿지, San Francisco–Oakland Bay Bridge각종리뷰/눈이 즐거운 2018. 7. 19. 18:27
얼마 전운이 참 좋게도해질 무렵에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베이브릿지를(San Francisco-Oakland Bay Bridge) 건넌적이 있다. 그 때 차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의색감이 너무 이뻐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던 기억이 난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아래 사진을 보면 그 감동을 고스란히..까지는 아니더라도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뒤에 밤의 베이 브릿지, 낮의 베이 브릿지도 있다!) 늘 샌프란시스코 하면골든 게이트 브릿지(Golden Gate Bridge, 금문교)만을 떠올리곤 했는데 요즘엔 왠지 베이 브릿지(Bay Bridge)가 더 좋다. 실제로 내가 사는 곳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가는 길이라... 내가 너무 좋아하는 샌프란시스코와좋아하긴 하지만 보다 더 현실적인 공간인 버클리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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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keley, CA 맛집] Angeline's Louisiana Kitchen각종리뷰/입이 즐거운 2018. 7. 19. 18:19
Angeline's Louisiana Kitchen(2261 Shattuck Ave, Berkeley, CA 94704)평점: ★★★★ 한줄평: 무난한, 그리고 왠지 한국음식같은 미국 남부음식 (feat. 고추참치덮밥) 이 곳은 나름 버클리 맛집이다.현지인들에게도 인기있는 맛집이라목요일 저녁, 금요일 저녁에는 대기 시간도 꽤 길다. 그러나 우리는 수요일 저녁, 게다가 저녁 먹기에는 꽤 늦은시간인 8시 부근에 방문했기 때문에대기없이 바로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 시작은 맥주부터.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우측부터)미국인들의 소울푸드라는 맥앤치즈 (Baked Mac & Cheese, $5.99),버터밀크 프라이드 치킨 (Buttermilk Fried Chicken, $15.99),그리고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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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keley, CA 맛집] The Sunny Side Cafe각종리뷰/입이 즐거운 2018. 5. 27. 18:12
The Sunny Side Cafe( 2136 Oxford St, Berkeley, CA 94704)평점: ★★★☆한줄평: 시그니처 메뉴, The Alameda는 굳! 다른 메뉴는 무난 무난. 이 곳은 일년차 때부터 친구들과 브런치 먹으러 종종 방문한,학교 West Gate 근처에 있는 브런치 집이다. 사실 브런치 가게는 보통 무난 무난하고,가격대도 거의 비슷해서 나는 특별히 그 식당 만의 시그니처 메뉴가 있는 식당을 선호한다. 이 곳은 나의 그런 기대감을 꽤나 잘 충족시키는 곳인데,이 곳만의 시그니처 메뉴,The Alameda가 있기 때문! 그래서 특히 친구들과 요리를 쉐어할 때는꼭 이 메뉴를 시킨다! 이번에도 그래서 The Alameda와 다른 메뉴를 하나 추가해서친구와 함께 쉐어해서 먹었다.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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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yville, CA 맛집] PF Chang's각종리뷰/입이 즐거운 2018. 5. 27. 17:56
PF Chang's(5633 Bay St, Emeryville, CA 94608)평점: ★★★☆한줄평: 무난한 중국 음식점. PF Chang's는자주 영화보러 가는 에머리빌의 AMC 영화관 근처에 있는 식당이다. 지난번에는 식당 대기 줄이 너무 길었던 데다영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아서 아쉽지만 다른 곳에서 저녁을 해결했었는데 이번에는 영화 상영까지 남은 시간도 넉넉하고또 식당 대기 줄도 없어서이 곳의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먼저 식당 내부 모습부터!내부 인테리어는 좀 세련된 중국 식당 느낌! 카운터부터 크고 중국 느낌이 물씬 풍긴다! 이 카운터를 지나본격적으로 식사하는 곳으로 가면식당 내부는 이렇게 좀 어두운 편!그러면서 칼라풀 하다!역시나 좀 세련된 중국풍 느낌. 인테리어가 참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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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keley, CA 맛집] 임페리얼 티 코트, Imperial Tea Court각종리뷰/입이 즐거운 2018. 5. 17. 16:48
Imperial Tea Court(1511 Shattuck Avenue, Berkeley, CA 94709)평점: ★★★☆한줄평: 맛은 쏘쏘, 분위기는 최고. 야외석을 추천합니다. 임페리얼 티 코트는버클리 북쪽의 Gourmet Ghetto의 식당가에 위치한중식당으로 분위기가 참 좋은 곳이다.특히 야외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서날씨 좋은 날, 정원의 야외석에 앉아낮술하면 최고! 식당 들어가는 복도부터이렇게 이쁘게 꾸며져 있다. 살짝 중국 풍의 문과 색감!그리고 조명. 이 긴 복도를 통과하면다음과 같이 야외 정원이 등장한다. 다채로운 색감의 꽃으로 장식되어 있는 정원이라기 보다는초록, 초록초록이들로 장식되어 있는시원한 느낌의 정원이다. 오늘은 날씨도 좋아서이 야외석에 자리잡고 앉았다. 야외석의 유일한 단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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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시계탑, Berkeley Sather Tower각종리뷰/눈이 즐거운 2018. 5. 12. 21:23
내가 버클리에서 애정해마지않는버클리 시계탑. 나는 정말 시계탑, Sather Tower 성애자다. 매일같이 보는 탑인데,매일같이 멈춰 서서 한참을 바라보고는또, 연신 셔터를 눌러댄다. 항상 같은 자리에 그대로 서 있는 탑인데..내가 보는 탑은 늘 다르다. 사계절이 뚜렷하지 않은버클리임에도 불구하고봄에 보는 탑과,여름에 보는 탑과,가을에 보는 탑과,겨울에 보는 탑이 또 다르다. 아침에 보는 탑이 다르고,점심에 보는 탑이 다르고,오후에 보는 탑이 다르고,해질녘에 보는 탑이 다르고,해가 진 후에 보는 탑이 다르고,한밤중에 보는 탑은 또 다르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보는 탑과,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퇴근길에 보는 탑과,연구가 왠지 잘 되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 때 보는 탑과,왜 이렇게 연구가 안되나..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