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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eryville, CA 맛집] PF Chang's
    각종리뷰/입이 즐거운 2018. 5. 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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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F Chang's

    (5633 Bay St, Emeryville, CA 94608)

    평점: ★★★☆

    한줄평: 무난한 중국 음식점.


    PF Chang's는

    자주 영화보러 가는 에머리빌의 AMC 영화관 근처에 있는 식당이다.


    지난번에는 식당 대기 줄이 너무 길었던 데다

    영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아서 아쉽지만 다른 곳에서 저녁을 해결했었는데


    이번에는 영화 상영까지 남은 시간도 넉넉하고

    또 식당 대기 줄도 없어서

    이 곳의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먼저 식당 내부 모습부터!

    내부 인테리어는 좀 세련된 중국 식당 느낌!


    카운터부터 크고 중국 느낌이 물씬 풍긴다!



    이 카운터를 지나

    본격적으로 식사하는 곳으로 가면

    식당 내부는 이렇게 좀 어두운 편!

    그러면서 칼라풀 하다!

    역시나 좀 세련된 중국풍 느낌.


    인테리어가 참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에피타이저 하나,

    그리고 메인 메뉴 두 개를 시켜서 먹었는데,


    먼저 먹었던 에피타이저 부터!

    Chang's Lettuce Wraps (Chicken, $11.50)



    참 마음에 들었다.

    양배추 잎에 양념된 치킨을 싸 먹는 에피타이저인데

    둘이 참 잘 어울렸다.


    달콤하고 아삭한  양배추와 짭조롬하게 양념된 치킨!

    본격적으로 메인 메뉴를 먹기 전 입맛을 돋워주는 훌륭한 에피타이저다.


    강추!!!


    다음으로 메인 메뉴로 시킨 것은

    Sweet & Sour Chicken ($14.50), 그리고

    Kung Pao Shrimp ($18.95).


    밥은 서비스로 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흰 밥과 현미 밥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현미밥을 선택했다!

    Brown Rice!



    밥은 한국이나 일본식의

    쫀득쫀득 수분감이 있는 밥이 아니라

    동남아/중국 식의 좀 날리는 밥이다.

    중국식당이니까?!



    Kung Pao Shrimp는 사실 좀 짰다.

    대개 많은 미국 음식들이 그러하듯..

    딱 평균적인 짠 정도이지만

    한국인들의 입맛에는 좀 짤듯 하다.

    그래도 밥이랑 같이 먹으니 나쁘지는 않았다.



    그리고 다음 메인 메뉴,

    Sweet and Sour Chicken.



    이건 딱 상상하는 바로 그 맛.

    탕수육과 비스무리하면서도 좀 다른.

    중국 식당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딱 그 양념.


    기대한 바를 충족시켜 준다.

    다만 한 음식은 너무 짜고

    또 이 음식은 또 너무 Sweet and Sour 느낌이라

    밥과 함께 먹지 않았더라면 좀 물렸을 것 같다.


    그래도 밥과 함께 먹으니 괜찮았다는!

    다음에는 요리들의 조화도 좀 생각해서 주문을 해봐야겠다.


    전반적으로는 딱 생각한, 기대한 맛을 충족시켜줘서

    무난한 중국식당이 아닌가 싶다.

    게다가 인테리어가 세련되어서 식당 분위기도 참 좋은!!!



    영화보기 전 점심 or 저녁해결로 종종 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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