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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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keley, CA 맛집] Berkeley Social Club각종리뷰/입이 즐거운 2018. 8. 8. 17:28
Berkeley Social Club(2050 University Ave., Berkeley, CA, 94704)평점: ★★★☆한줄평: 버클리소셜클럽은 짬뽕 버클리소셜클럽은 집 앞 5분 거리에 있는한국음식 퓨전 레스토랑이다. 공간이 꽤 넓고,아침/점심/저녁/술 모두 파는 곳이고분위기도 좋아서 꽤 자주 가는 곳. 너무 자주 가다보니 사진 찍고 음식 평하는 것을 잊고 있다가오늘 문득 생각나서 음식 사진을 찍어왔다. 많은 메뉴들을 먹어봤지만,그 중에서도 오늘 먹은 메뉴는 짬뽕과 잡채밥.둘다 매우 만족스러웠다. 먼저 짬뽕부터!Big Jjambbong ($18) 특히 오클랜드 포함해서 짬뽕은 이 일대에버클리소셜클럽이 가장 제대로다. 비록 면은 한국의 일반 짬뽕이나 자장면에 들어가는 면이 아닌일본 라멘의 면을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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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keley, CA 맛집] Vik's Chaat각종리뷰/입이 즐거운 2018. 8. 7. 19:09
Vik's Chaat(2390 Fourth St. Berkeley, CA 94710)평점: ★★★★★한줄평: 인도음식의 신세계 내게 인도음식하면 커리, 난, 그리고 탄두리 치킨이었다.그런데 오늘 이 곳, Vik's Chaat 음식점은내 인도음식의 지평을 확장시켜주었다. 이 곳은 인도 음식점계의 패스트 푸드점으로아래 사진에서 메뉴판 아래쪽의 판매대에서 주문을 받는다. 여기서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하고나면,아래 사진의 오픈키친으로 우리의 주문이 넘어가는데이 곳에서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완성이 되면 주문할 때 알려준 이름을 불러준다. 그 때 영수증을 보여주며 음식을 직접 들고와서 먹으면 되는 시스템!여느 패스트푸드점과 다르지 않다. 처음에는 음식점에 사람도 너무 많고, 줄도 너무 길어서 걱정했는데인도 음식점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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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활 단상 - 도시 여행자오늘하루감상/유학생활 단상 2018. 8. 5. 15:07
* 유학생활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너무 많이 했으니 이제 좋은 이야기도 좀 해보자면! 누가 유학와서 좋은게 뭐에요?라고 묻는다면 나는 단연코, 도시 여행자가 될 수 있다는 거요! 라고 대답할 것이다. 여행하는 마음으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다. * 익숙하고 편안한 곳이 아닌 새로운 공간에 내던져지면 일단 모든 것이 낯설고, 그래서 또 두렵다. 이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미지(未知)의 영역을 앎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사는 이 곳을,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이 곳을 알아가야만 한다. 딱 여행지에 도착한 그 첫 날, 그 마음가짐으로. 그렇게 도시 탐험가가 된다. * 물론, 시간이 지나 새롭기만 하던 이 곳이 익숙해지고 나면 어느덧 이 곳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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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 브릿지, San Francisco–Oakland Bay Bridge각종리뷰/눈이 즐거운 2018. 7. 19. 18:27
얼마 전운이 참 좋게도해질 무렵에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베이브릿지를(San Francisco-Oakland Bay Bridge) 건넌적이 있다. 그 때 차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의색감이 너무 이뻐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던 기억이 난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아래 사진을 보면 그 감동을 고스란히..까지는 아니더라도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뒤에 밤의 베이 브릿지, 낮의 베이 브릿지도 있다!) 늘 샌프란시스코 하면골든 게이트 브릿지(Golden Gate Bridge, 금문교)만을 떠올리곤 했는데 요즘엔 왠지 베이 브릿지(Bay Bridge)가 더 좋다. 실제로 내가 사는 곳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가는 길이라... 내가 너무 좋아하는 샌프란시스코와좋아하긴 하지만 보다 더 현실적인 공간인 버클리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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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yville, CA 맛집] PF Chang's각종리뷰/입이 즐거운 2018. 5. 27. 17:56
PF Chang's(5633 Bay St, Emeryville, CA 94608)평점: ★★★☆한줄평: 무난한 중국 음식점. PF Chang's는자주 영화보러 가는 에머리빌의 AMC 영화관 근처에 있는 식당이다. 지난번에는 식당 대기 줄이 너무 길었던 데다영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아서 아쉽지만 다른 곳에서 저녁을 해결했었는데 이번에는 영화 상영까지 남은 시간도 넉넉하고또 식당 대기 줄도 없어서이 곳의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먼저 식당 내부 모습부터!내부 인테리어는 좀 세련된 중국 식당 느낌! 카운터부터 크고 중국 느낌이 물씬 풍긴다! 이 카운터를 지나본격적으로 식사하는 곳으로 가면식당 내부는 이렇게 좀 어두운 편!그러면서 칼라풀 하다!역시나 좀 세련된 중국풍 느낌. 인테리어가 참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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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keley, CA 맛집] 임페리얼 티 코트, Imperial Tea Court각종리뷰/입이 즐거운 2018. 5. 17. 16:48
Imperial Tea Court(1511 Shattuck Avenue, Berkeley, CA 94709)평점: ★★★☆한줄평: 맛은 쏘쏘, 분위기는 최고. 야외석을 추천합니다. 임페리얼 티 코트는버클리 북쪽의 Gourmet Ghetto의 식당가에 위치한중식당으로 분위기가 참 좋은 곳이다.특히 야외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서날씨 좋은 날, 정원의 야외석에 앉아낮술하면 최고! 식당 들어가는 복도부터이렇게 이쁘게 꾸며져 있다. 살짝 중국 풍의 문과 색감!그리고 조명. 이 긴 복도를 통과하면다음과 같이 야외 정원이 등장한다. 다채로운 색감의 꽃으로 장식되어 있는 정원이라기 보다는초록, 초록초록이들로 장식되어 있는시원한 느낌의 정원이다. 오늘은 날씨도 좋아서이 야외석에 자리잡고 앉았다. 야외석의 유일한 단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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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시계탑, Berkeley Sather Tower각종리뷰/눈이 즐거운 2018. 5. 12. 21:23
내가 버클리에서 애정해마지않는버클리 시계탑. 나는 정말 시계탑, Sather Tower 성애자다. 매일같이 보는 탑인데,매일같이 멈춰 서서 한참을 바라보고는또, 연신 셔터를 눌러댄다. 항상 같은 자리에 그대로 서 있는 탑인데..내가 보는 탑은 늘 다르다. 사계절이 뚜렷하지 않은버클리임에도 불구하고봄에 보는 탑과,여름에 보는 탑과,가을에 보는 탑과,겨울에 보는 탑이 또 다르다. 아침에 보는 탑이 다르고,점심에 보는 탑이 다르고,오후에 보는 탑이 다르고,해질녘에 보는 탑이 다르고,해가 진 후에 보는 탑이 다르고,한밤중에 보는 탑은 또 다르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보는 탑과,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퇴근길에 보는 탑과,연구가 왠지 잘 되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 때 보는 탑과,왜 이렇게 연구가 안되나..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