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서 즐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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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78, 조슈아벨 브라이덜에서 본식 드레스 선택 (feat. 꽃섬스냅 하나대표님)함께해서 즐거운/결혼준비 2019. 5. 31. 23:34
* 비록 결혼식은 11월 말이지만, 한국에 들어왔을 때 모든 결혼준비를 다 해야했기 때문에 조금은 이른 5월 말에 본식 드레스를 확정해야했다. 보통은 이렇게 이른 시기에 본식 드레스를 셀렉하고 홀딩해두더라도 결혼식 이주 전이나 한달 전 쯤이나 드레스 샵을 다시 방문하여, 새로 드레스를 고를 기회가 주어지지만, 우리는 레알 결혼식 하루 전 날에 한국에 들어오기 때문에! 이번 드레스 투어가 본식 드레스를 고를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찬스였다... * 이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는! 꽃섬스냅 하나 대표님은 너무나도 감사히도! 조슈아벨 브라이덜에 잘 이야기해주셔서, 다른 예비 신부들보다도 훨씬 더 피팅 시간도 길게 잡아주시고, 또 다양하게 많은 드레스를 입을 수 있게 도와주셨다. 덕분에 피팅비 5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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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84, 고은당에서 커플링 구입함께해서 즐거운/결혼준비 2019. 5. 31. 22:04
* 예비신랑과 내가 함께 한국에 있는 9박 10일 동안 모든 결혼준비를 다 해야하는 우리는!! 예비 신랑이 귀국한 바로 당일에! 수원에 가서 꽃섬스냅 사전미팅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여, 한복을 맞추고, 예비 신랑 이모님과 저녁을 먹고, 그리고 반지까지 맞추는... 초초초 빡센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 덕분에 이동하는 택시 안에서 격하게 헤드뱅잉을 해대던 예비신랑... 맴찢....ㅠ.ㅠ * 커플링 맞춤은, 이 말도 안되는 스케줄의 마지막 일정으로, 우리는 이 빡센 일정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미리 예약해둔, 길음역 근처 금방, "고은당"으로 향했다. https://www.instagram.com/goeunjewelry/ @goeunjewelry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20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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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84, 예희방에서 한복 맞춤함께해서 즐거운/결혼준비 2019. 5. 31. 21:20
* 예비시댁에서 한복을 맞추셨으면 하셔서 예비신랑이 귀국하자마자 귀국한 당일 저녁에... 한복을 맞추러 갔다. 덕분에 이동하는 내내 택시 안에서 꾸벅꾸벅 졸던 예랑이....ㅠ.ㅠ 맴찢...... * 예비 시어머니께서 미리 알아보시고 데려가주신 한복집은 서빙고역 근처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예희방! 이라는 곳이었다. http://yeaheebang.com/ 예희방 – 고급한복 혼수전문 – 혼수예단 문의: 02-798-6335 이메일: yeaheebang@naver.com 전화: 02-798-6335/6345 주소: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 아파트 5동 103호 yeaheebang.com * 이 곳은 별다른 광고 없이 알음알음 찾아오는 사람들만으로도 충분히 바쁜! 40여년 전통의, 합섬 (합성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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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87, 슈즈드블랑에서 블루 웨딩 슈즈 구입함께해서 즐거운/결혼준비 2019. 5. 21. 18:00
* 나의 로망, 블루 웨딩슈즈 구입! 이런 말이 있다. "Something old, Something new, Something borrowed, Something blue, and A silver sixpence in her shoes" 영국에서 시작된 결혼문화로, 결혼식 날, 이것들을 하나씩 소유하면 행복한 신부가 된다는 미신. 이 말을 듣고 미신이지만, "Something Blue"로서 파란 웨딩슈즈를 갖고 싶다고 예전부터 생각을 해 왔었다. * 그러다 슈즈드블랑 (Shoes De Blanc)에서 마음에 드는 파란 웨딩슈즈를 발견! (다행히 225 사이즈도 있었다!!!!) 한국에 온 김에 주문해서 오늘 받아보았다. * Shoes Unboxing :) 두근두근. 우선, 배송 박스에서 예비신부들을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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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리나 섬 (Santa Catalina Island)의 물고기들함께해서 즐거운/여행여행 2019. 5. 12. 09:59
* 나혼자 산다에 나오면서 한국에도 유명해진, 미국에서는 이미 헐리웃 스타들의 휴양지로 유명했던, 카탈리나 섬 (Santa Catalina Island). 이 곳은 이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깨끗해서 너무 좋다. 물이 매우 맑다. 얼마나 맑나하면, 그냥 항구에서 걸어다니다 슬쩍 옆의 바닷물 속을 들여다 보면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보이는 정도이다. 물고기들이 없는 곳은 요렇게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이고! 물고기 들이 있는 곳은 이렇게 은빛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무려 육안으로! 볼 수 있다. 게다가 이렇게 아이폰 카메라에도 담길 정도! 그래서 인지, 새들이 물고기들 사냥하기도 참 쉬울 것만 같았다. 머리만 살짝 담가도 쉽게 배채울 수 있을 것만 같은 곳. * 그래서 우리도 낚시를 시도 했다. 낚싯대 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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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운하 산책로 (Venice Canals Walkway, LA)함께해서 즐거운/여행여행 2019. 5. 12. 09:29
* 엘에이에 이런 곳이! 이 곳은 엘에이의 명소, 베니스 비치 (Venice Beach)에서 10분-15분만 걸어가면 나오는 베니스 운하 산책로 (Venice Canals Walkway)인데, 많은 사람들이 베니스 비치만 보고 * 인공적으로 조성된 운하 옆으로, 매우 아름다운 집들이 즐비해 있는데, 비록 내 이 곳에 살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 곳 주위를 이렇게 걸으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 들만큼! 너무너무 이쁘고 평화로운 느낌이 드는 곳! 이탈리아 베네치아 부럽지 않다! 특히, 운하 옆의 다양한 집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곳! 물과 이쁜 집들, 그리고 따뜻한 엘에이의 햇살이 평화롭고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동화 속 마을같은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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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리나 섬 (Santa Catalina Island)함께해서 즐거운/여행여행 2019. 5. 12. 08:57
* 소살리토 (Sausalito)와 카탈리나 섬 (Santa Catalina Island)을 모두 가 본 사람으로서, 둘을 비교해 본다면, 카탈리나 섬은 소살리토의 상위 호환쯤 된다. 우선, 소살리토보다 좀 더 평화롭고, 좀 더 아름다우며, 좀 더 따뜻하고, 좀 더 할 수 있는 액티비티들이 많다. 우리는 11월 말에 카탈리나 섬을 방문했던지라, 날이 좀 쌀쌀해서 카야킹이나, 스노클링같은 해양 스포츠를 많이 즐기지 못했지만 2박 3일간 찬찬히 둘러보니 생각보다 많은 해양 스포츠를 이 곳에서 즐길 수 있는듯 했다. 가격이 좀 쎈 것이 흠 ㅠ.ㅠ 그치만 제대로 카탈리나 섬을 즐기기 위해 따뜻할 때 한 번 더 와 보고 싶다! * 카탈리나 섬은 수많은 헐리웃 스타들의 휴양지답게 정말 아름답고 깨끗하다 *.*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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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 (Long Beach, LA)에서 카탈리나 섬 (Santa Catalina Island)까지. 퀸 메리 호텔 (The Queen Mary함께해서 즐거운/여행여행 2019. 5. 12. 08:12
* 작년 땡스기빙 주간에 짧게 3박 4일 동안 LA 여행을 다녀왔다. 우리가 LA 여행을 한 목적은 딱 한 가지, 카탈리나 섬 (Santa Catalina Island)에 가보는 것. 그래서 사실 3박 4일이긴 하지만, 하루는 내내 버클리에서 엘에이 롱비치 항구 (Long Beach, LA)까지 운전하는 데 쓰고, 하룻 밤을 롱비치 항구 근처 호텔에서 묵고 다음 날 아침 일찍 페리를 타고 카탈리나 섬으로 갔다! 그래서 실은 2박 3일의 여행. * 우리가 엘에이의 롱비치 항구에서 묵은 호텔은, 롱 비치에 실제로 정박해 있는 큰 배를 리모델링하여 개조한 퀸 메리 호텔! (The Queen Marry Hotel) 밤에 보면 반짝, 반짝 불이 들어와 있어서 훨씬 이쁘다 *.* 가격도 엘에이 치고 나쁘지 않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