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화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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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81, 상견례함께해서 즐거운/결혼준비 2019. 7. 17. 10:54
* 우리는 특이하게(?), 날도 다 잡고, 결혼식장도 다 잡고, 본식스냅도, DVD도 다 예약하고, 그러니까, 결혼한다는 사실이 이미 확정된 이후에!! 그야말로 형식적으로 상견례를 했다. * 우리는 미국에, 양가 부모님들은 각각, 서울, 부산에 계신다는.. 물리적인 제약도 물론 있긴 했지만, 그보다도,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정말 딱, "우리 둘," 그리고 "우리 둘의 마음"만 보고서 우리의 결혼을 허락해주신 양가 부무님들의 너그러운 마음 덕분이었다. 이런 멋진 부모님, 그리고 예비 시부모님을 만나게 된 건 정말이지 천운이다. * 이렇게 멋진 양가 부모님들 덕분에!! 우리의 상견례도, (조금 어색하기는 했지만) 무탈하게 잘 진행되었다. * 다음은 우리 상견례 풍경! 감사히도! 예비 시부모님께서 부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