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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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84, 예희방에서 한복 맞춤함께해서 즐거운/결혼준비 2019. 5. 31. 21:20
* 예비시댁에서 한복을 맞추셨으면 하셔서 예비신랑이 귀국하자마자 귀국한 당일 저녁에... 한복을 맞추러 갔다. 덕분에 이동하는 내내 택시 안에서 꾸벅꾸벅 졸던 예랑이....ㅠ.ㅠ 맴찢...... * 예비 시어머니께서 미리 알아보시고 데려가주신 한복집은 서빙고역 근처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예희방! 이라는 곳이었다. http://yeaheebang.com/ 예희방 – 고급한복 혼수전문 – 혼수예단 문의: 02-798-6335 이메일: yeaheebang@naver.com 전화: 02-798-6335/6345 주소: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 아파트 5동 103호 yeaheebang.com * 이 곳은 별다른 광고 없이 알음알음 찾아오는 사람들만으로도 충분히 바쁜! 40여년 전통의, 합섬 (합성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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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02, 예복투어함께해서 즐거운/결혼준비 2019. 5. 12. 04:29
* 사실 한국에서 예복투어도 제대로 하고, 예복도 "맞추면" 참 좋겠지만! 결혼 전에 예비신랑이 한국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단 9박 10일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혹시, 미쿡에서 괜찮은 정장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샌프란시스코로 미리 예복투어에 나섰다. 그치만.. 미국에서 예복을 사려고 할 때 몇 가지 고려해야할 사항이 있었으니... 일단... 사이즈!!!! 요즘 예비 신랑 몸이 점점 더 불어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쿡에서는 S, 혹은 XS 사이즈가 맞다... 그래서 혹여 마음에 드는 것이 있어도 사이즈가 없어서 못 살까봐 지레 걱정이 되었더랬다. 또 다른 걱정은 바로 핏! 아무래도 한국 가게에서 한국 사람 몸에 맛는 옷을 팔고, 미국 가게에서는 미국 사람 몸에 맞는 옷을 팔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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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18, 청첩장함께해서 즐거운/결혼준비 2019. 4. 20. 06:17
* 우리가 5월에 한국에 들어갔을 때, 2주 내에 한국에서 해결해야할 모든 것들을 해야하다보니... 결혼이 6개월가량 남은 상황에서 청첩장 모임까지 하고 와야했고... 그래서 예상보다 일찍(?) 청첩장을 주문하게 되었다. * 그러다보니, 남들처럼 여러업체에서 샘플신청도 해보고, 실제 샘플도 받아보고서 가장 마음에 드는 청첩장을 결정하는... 그럴 상황은 아니었고... 홈페이지 속 이미지, 그리고 홈페이지 속 후기에만 의존해서 청첩장을 선택해야만 했다... * 그래도 다행히 우리 둘다 청첩장에 그리 까다로운 타입(?)은 아니었고, 그리고 취향도 다행히 꽤 일치해서! 그냥 홈페이지 사진 상으로, 우리 마음에 드는!! 귀염귀염하면서도 기본적인 정보를 잘 담고 있는 청첩장을 만장일치(?)로 선택해서, 어제 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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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29, 샌프란시스코 스냅촬영 예약, "귤꽃사진관"함께해서 즐거운/결혼준비 2019. 4. 20. 05:40
* 원래 한국 가서 스튜디오 촬영할까 말까 고민했을 때, 처음에는! 한국에서는 스튜디오 촬영을 하지 않고, 대신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스냅 촬영을 하기로 했었다! 결혼은 한국에서 하지만, 베이 지역이 우리의 본거지이기 때문! 그런데 꽃섬스냅을 통해 "세미웨딩 촬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렇게 세미웨딩 촬영까지 예약하면서, 샌프란시스코 스냅까지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급 고민을 했지만! 그래도 원래 하기로 했던거니까.... 우리의 본거지는 Bay Area니까... 그리고 미국에서는 시간이 많으니까(?) 원안대로 밀어붙였다. (은근 결혼에 욕심 많고, 하고 싶은 것 많은 타입 ㅎㅎ) 대신 샌프란시스코 스냅 촬영도, 세미웨딩 촬영처럼 딱 두 시간만 촬영하기로! * 그렇게 샌프란시스코 스냅 업체를 알아보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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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32, 세미웨딩 촬영 예약, "꽃섬스냅"함께해서 즐거운/결혼준비 2019. 4. 20. 04:59
* 모든 결혼 준비를 "꽃섬스냅"을 통해서 해결하다보니... 벌써 세번째 쓰는 꽃섬스냅 예약 후기..... 5월 말에 한국가서 드레스 투어(+1)하고 세미웨딩 촬영(+1)까지 하고 나면, 또 11월에 결혼식 본식스냅까지 촬영(+1)하고 나면 앞으로 최소 세 개는 더 늘어날 꽃섬스냅 후기... 이쯤되면 꽃섬스냅 마니아라고해도 손색이 없을듯 하다... 헤헤 * 아무튼, 본론으로 넘어와서! 우리는 스튜디오 촬영을 할지 말지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다. 5월에 한국 들어갔을 때, 2주도 채 안되는 시간 안에 상견례, 드레스 투어, 한복 맞춤, 반지, 예복, 청첩장 모임 등.. 가능할까? 그 모든 것들을 해결해야하다보니.. 과연.. 스튜디오 촬영까지 할 시간이 있을까 싶었다. 게다가.. 우리집은 부산, 예비 신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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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32, 드메 예약! 드메도 "꽃섬스냅"에서!함께해서 즐거운/결혼준비 2019. 4. 20. 03:53
* 본식스냅, 그리고 DVD를 예약하고 남은 것은 바로 스!드!메! 이런 말이 있다. 스드메만 해결하고 나면, 결혼준비의 반 이상을 끝낸 것이라는... 우리 예식이 사실 11월 말이다보니, 스드메할 시간이 충분히 남아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정말이지 오산이었다... 우리의 본거지는 미국, 예식은 한국이다 보니 결혼 준비는 5월 말에 한국에 상견례하러 들어갔을 때 딱 10일 만에 다 끝내버려야 하는데 그러려다보니 스드메까지 남은 시간이 채 두 달도 안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부랴부랴 스드메를 알아보려 했는데... 우리가 미국에 있다보니 모든 것이 다 막막했다. 우선, 스드메를 하고 올 시간이 될지, 아니면 드메만 해야할지도 가늠이 안되었고, 그렇다고 웨딩 박람회를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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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33, 본식 DVD 업체, "러브큐빅" 예약함께해서 즐거운/결혼준비 2019. 4. 19. 12:36
* 본식스냅을 "꽃섬스냅"에서 예약하고서, 다음으로 예약한 것은 본식 DVD였다. 사실 본식 DVD는 해야할까, 말아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결혼선배인 친언니의 강추로 인해 결국에는 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결혼선배인 언니에 따르면, 그리고 사실 언니의 가방순이로 활약했던 내 경험을 떠올려보아도, 우선, 결혼식은 매우 정신이 없다. 신부 가족으로서도 그렇게나 정신이 없었는데, 하물며 당사자는 어땠을까 싶다. 언니 말로는 결혼식 영상에는 예식 전, 신부대기실에만 앉아 있느라 잘 몰랐던 결혼식 전의 예식장 이모저모와, 또 당일에는 정신이 없어서 잘 살펴볼 수 없었던 하객들의 모습, 그리고 양가 부모님의 모습이 생생히 담겨져 있어서 그 날의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고 하였다! 그래서 우리도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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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34, 본식 스냅업체 "꽃섬스냅" 예약함께해서 즐거운/결혼준비 2019. 4. 19. 12:12
* 결혼식장을 예약하고서 바로 다음에 한 일은 스드메 업체나 웨딩 플래너를 정하는 일이 아닌, 바로 본식 스냅업체를 정하는 일이었다. * 사실 본식 스냅업체를 정하는 데 고민이나 어려움은 전혀 없었다. 학교 식장을 예약하는 과정에서 식장 이미지를 검색하는데 많이 나왔던 스냅업체 중의 하나였고, (우리 예식장에서 촬영을해본 경험이 있는 업체 중에 고르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다!) 보는 순간 사진의 색감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 그리고! 색감만큼이나 사진에서 느껴지는 시선의 따뜻함이 느껴져서 더 마음에 들었다. 사진에는 결국 촬영하는 사람의 시선이 담겨져있을텐데, 매 사진마다 꽃섬스냅 촬영작가님들의 따뜻함, 그리고 신랑신부를 향한 배려깊은 시선들이 느껴졌다. 또, 업체명이 "꽃섬스냅"이라 그런가? 사진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