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기록 08 - 크로아상 만들기

*

난이도를 좀 더 높여서!

크로아상 만들기 도전!!

 

 

 

 

 

 

 

 

크로아상은

아침에 정신없이 출근할 때마다

학교 카페에서

아메리카노와 먹곤 했던

내 주요 아침 메뉴였기 때문에

 

이걸 과연 자급자족으로 대체할 수 있을지

궁금해서 얼른 도전하게 되었다.

 

결과는 대 성공 *.*

 

크로아상 재료

강력분 160g

박력분 40g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 4g

설탕 20g

소금 4g

버터 10g

물 100g

 

그리고 따로 충전 버터 100g!

(버터가 이렇게 많이 들어가서

크로아상이 맛있었던 것!!)

 

그럼 이제 만들기 시작!

 

 

*

만드는 과정 요약

STEP 1. 먼저 반죽 후 냉장고에서 3-40분 가량 휴지.

STEP 2. 충전용 버터를 판버터로 만든 후 냉장보관.

STEP 3. 1차 냉장휴지해둔 반죽을 꺼내서 판버터를 넣고 오므리기.

STEP 4. 판버터를 넣고 오므린 반죽을 밀대로 밀어서 펴준 후 3결 접기 후 냉장 보관 30분 x 3

STEP 5. 반죽 밀어서 크로아상 모향으로 성형

STEP 6. 성형 후 실온에서 40분 발효

STEP 7.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5-20분 구워주기.

 

 

 

 

*

만들기 시작!

 

먼저 체친 강력분 160g과 박력분 40g을 섞고,

구멍 세 개를 파서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4g과 소금4g, 그리고 설탕 20g을 넣고

잘 섞어 준다!

 

 

 

 

 

그리고 물을 넣고,

반죽기로 반죽 시작!!!

 

반죽의 표면이 어느 정도 매끄러워지면

실온에 두었던 크림화된 버터 10g을 넣고

추가로 계속 반죽해준다.

 

반죽기로 대략 30분 가량 반죽을 해주었다!

 

 

*

반죽기로 반죽을 하는 동안,

또 실온에 둬서 크림화된 버터 100g을 쫙쫙 펴서

판 버터를 만들어 준다.

 

아래 위로 이렇게

랩을 깔고,

랩 사이에 크림화된 버터를 넣은 후,

 

 

 

밀대로 버터를

평평하게 쫙 펴주면

이렇게 판 버터가 완성된다.

 

 

 

 

 

그동안

반죽기가 완성해준 반죽은!

 

 

 

 

역시나 밀대로

쫙쫙 펴준 후,

 

 

 

 

 

이렇게 랩으로 감싸서

판버터와 함께 냉장고에서

3-40분 휴지시켜준다!

1차 냉장 휴지.

 

 

*

1차 냉장 휴지 후,

 

 

 

 

30분이 지나

판버터와 반죽을 꺼낸 후,

밀대로 핀 반죽에 판버터를 넣고

위와 같이 감싸준 후,

 

 

 

 

꼼꼼히 이음새 부분을 잘 감싸주고,

 

밀대로 또 쭉쭉 펴서 네모낳게 만들어 준 후,

3결 접기를 해준다!

 

 

 

 

 

이렇게 판 버터를 감싼 반죽을

밀대로 펴준 후, 3결 접기 해서

랩으로 감싼 후

다시 30분 냉장휴지에 들어간다.

 

 

*

냉장 휴지 후,

다시 꺼내서 위의 3결 접기 한 반죽을

다시 밀대로 좌우 방향으로 쭉쭉 펴서

다시 3결 접기 후,

또다시 30분 냉장 휴지.

 

*

30분 냉장 휴지 한

반죽을 또 다시 꺼내서

밀대로 쭉쭉 펴서

다시 3결 접기 후,

또다시 30분 냉장 휴지.

 

즉, 이 과정을 3번 반복해야한다는 것이다!!!!

 

 

*

이렇게 3결접기 후 냉장휴지를 세 번 반복 한 후,

냉장고에서 반죽을 꺼내고,

 

다시 밀대로 쭉쭉 펴주면!!

드디어 크로아상모양으로 성형할 준비가 완료된다..

 

 

*

아.. 베이킹은 정성과 기다림이

무지하게!!! 많이 들어가는 과정!!!

 

 

아무튼 냉장휴지한 반죽을 꺼내서

 

 

 

요렇게 밀대로 쭉쭉 펴준 후,

 

 

 

 

 

위와 같은 크기, 즉 밑변 10cm, 높이 20cm의

(좀 더 크게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밑변과 높이를 조금씩 높여줘도 될 것 같다!)

삼각형 모양으로 자른 후,

 

밑변의 정중앙 부분에

칼집을 살짝 내준다!!!

 

 

 

 

 

밑변의 정중앙 부분에

칼집을 내준 후,

위 그림의 좌측처럼

아랫 부분을 돌돌 말아준 후,

 

그 상태에서,

위 부분의 우측과 같이

전체를 돌돌돌돌 말아주면!

 

크로아상 모양으로 성형이 완료된다!

 

 

 

 

 

참고로!!!

처음에 성형하고 보면,

어랏? 너무 작은데?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후에 실온에서 발효시키고 나면

크로아상이 꽤나 부풀어 있고,

또 오븐에서 꽤나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완성본을 보면 생각보다 작지 않다!!!

 

 

성형 완료 후,

살짝 물 묻힌 키친타올로

윗면이 마르지 않게

잘 덮어준 후!

 

 

 

 

마지막으로

실온에서 40분간 발효시켜준다!!!

 

아... 기다림의 연속!!

 

이렇게 실온에서 40분간 마저 발효시켜주고 나면

드디어 오븐에 들어갈 준비가 완료되는데!!

 

 

*

이제 마지막으로

크로아상 표면에 계란 노른자 + 우유 섞은물을

발라주고,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잘 넣어주고!!

 

 

 

 

 

 

15-20분 가량 구워주면!!

 

*드디어*

 

크로아상 완료!!

 

 

*

짜잔 *.* 완성품!

 

요렇게 보면 미니미니 크로아상 같지만,

사실 우리집에서 제일 큰 대형접시 위에

올려두어서 그렇고!

 

 

 

일반 접시에 올리면,

요렇게 꽤 크기가 큰

이쁜*.*

크로아상의 자태를 확인할 수 있다!!!

 

 

 

 

 

 

반으로 갈라보면

열심히 3결접기 후 냉장 휴지해준 덕분에

요렇게

겹겹이 층이 잘 형성되어 있는

크로아상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요렇게 꽤  고난이도라고 생각했던

크로아상까지 성공적으로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