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프랭크프랭크 (Plank Frank) 와인바

대구 신천동, 프랭크 프랭크 (Plank Frank) 와인바

(대구 동구 동부로32길 20-1 2층)

평점:★★★

한줄평: 분위기 & 갬성 최고 인스타 맛집, 그치만 가성비는 글쎄

 

https://naver.me/FFv4qkW4

프랭크프랭크 : 네이버

 

프랭크프랭크는

대구 신세계백화점 맞은편 뒷골목에 있는

와인바이다!

 

프랭크프랭크는

한 작은 건물을 통째로 쓰고 있는데

1층은 프랭크프랭크 카페

2층은 프랭크프랭크 와인바이다.

 

집 근처에 분위기 좋은 와인바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

언젠가 한 번쯤 방문해보고 싶었는데

지난주에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2차 장소를 찾다가

급 방문하게 되었다.

 

프랭크프랭크 와인바는

아래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인스타 맛집이다.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책상이며, 의자, 그리고 포스터 등등

그리 크지 않은

와인바 장소 곳곳이

모두 미드 센추리 모던 감성으로

도배가 되어 있다.

 

 

 

테이블이며, 의자며,

포스터며, 오브제들까지 모두

신경을 아주 많이 쓴 모습이 엿보인다.

 

 

해주신 설명을 들었을 때,

이 곳은 내추럴 와인 전문점 같았으나,

유통기한이 그리 길지 않은 내추럴 와인 특성 상

내추럴 와인은 글래스로는 판매하지 않고

보틀로만 판매를 했기에

 

이미 저녁을 먹은 우리는 

글래스로 주문이 가능했던

컨벤셔널 와인 두 잔을 주문했다.

 

레드 와인 한 잔,

화이트 와인 한 잔.

 

 

 

와인을 주문하면

이렇게 미드센추리 모던 감성의 카트를 끌고 와서

직접 와인을 따라주신다.

 

 

글래스로도 판매를 하고 있는

컨벤셔널 와인 (일반 와인) 중

레드 와인은 Wow What a Shiraz,

화이트 화인은 Wow What a Chardonnay 였다.

 

와인병 라벨이 매우 이뻤는데

사실 맛은 쏘쏘,

 

그에 비해 글래스 당 가격은 15,000원이나 해서...

솔직히 말해서

가성비는 매우 나빴다...

 

 

저녁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와인만 먹기에는 좀 심심해서

안주로

부라타치즈 포카치아를 시켰는데

 

안주도 역시 양에 비해

가격이 꽤 있었는데 (대략 만 오천원 가량)

가성비는 별로 였지만

안주 자체는 정말 맛있긴 했다.

 

 

 

 

 

정리하면,

 

아무튼 일반 와인은

가성비가 정말 정말 별로였다...

 

안주는 맛있었지만 역시 가성비는 글쎄...

 

내추럴 와인이었다면 달랐을까?

 

내추럴 와인도 글래스로 팔았다면 좋았을텐데...

보틀로만 팔아서 ㅠ.ㅠ

보틀은 7만원부터 시작한다고 들었던 것 같다!

 

아무튼 일반 와인은 그닥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에

+ 그래도 분위기나 인테리어는 좋았기 때문에

한 번 즈음은 방문해볼 만한 곳이긴 했지만

재방문은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