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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주관적인 와인리뷰 04 - 몰리두커 더 복서, 쉬라즈 2020 (Mollydooker, The Boxer, Shiraz)각종리뷰/입이 즐거운 2022. 8. 28. 02:59728x90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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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선물 받아서
마셔보게된몰리두커 더 복서
(Mollydooker, The Boxer)
쉬라즈
(Shiraz)
2020
몰리두커 더 복서, 쉬라즈, 2020 Mollydooker, The Boxer, 2020
품종: 쉬라즈 (Shriaz)
산지: 호주 맥라렌 베일 (McLaren Vale, Australia)
Vivino 평점: 4.2
내맘대로 평점: ♥ ♥ ♥ ♥
Vivino 평균 가격: $29.99
내가 산 가격: 선물받음사진에는 없지만 따르면
아주 검붉고 진한 색을 띈다.
호주 쉬라즈답게 도수는
다른 와인들 보다는 16%로 좀 더 높은 편.
그래서 알코올 느낌이 좀 나는 와인이었다.
처음 마셨을 때는 아주 강하고 진한 베리향이 올라왔고
곧바로 다크 초콜렛, 후추, 그리고 오크향이
입 안을 감싸는 느낌이었다.
마무리 느낌은 오크향과 특히 후추향이 강한 편이었다.
쉬라즈 답게.. ㅎㅎ
산도 중간에서 좀 적은 편,
탄닌감은 적당한 편.
몰리두커 (양조주 명) 자체가 왼손잡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본래 오른손잡이격인 호주 북부의 쉬라에게
왼손으로 펀치를 날려버리겠다는 뜻으로
"더 복서"의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진다.
그래서인지 지금껏 마셨던 쉬라랑은 조금 다른 편이었다.
색다른, 좀 독특한 쉬라 와인을 마시고 싶다면 추천.
나는 선물 받았지만
비비노 평균 가격 기준으로 하면
가성비는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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