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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낫배드각종리뷰/입이 즐거운 2022. 9. 27. 08:46728x90반응형
대구 동성로 식당
낫배드
(대구 중구 동성로6길 45 2층)
평점: ★★★
한줄평: 가게 이름만큼 딱 낫베드 정도.
https://naver.me/x6PUPeUT낫배드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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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대구 낫배드 가게 모습
대구 동성로 퓨전 파스타 식당
낫배드.
외관은 썩 이쁘지 않은데
가게 내부는 이쁘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흡사 숲속의 한 가운데 있는 식당처럼
안에서 바라보는 창밖 뷰가
매우 초록초록해서
창가에 앉으면
분위기 즐기기 좋을 것 같았다.
가게 내부 조명은 꽤 어두운 편.대구 낫배드, 샐러드
주문하고 기다리면
이렇게 샐러드를 가져다 주신다.
위 사진의 샐러드는 2인분 앙이다.
애피타이저로 먹기 딱 괜찮았다.
적당히 상큼한 드레싱이
입맛을 돋운다.
가게 이름만큼 딱 낫베드.
그리고 무절임 (무 피클)은
먹고싶은만큼 덜어서 먹게 되어 있었다.
맛은 괜찮았지만
코로나 시국에 이 방식이
썩 달갑지는 않았다.
관련해서 물병도 썩 위생적으로 느껴진 않았다.
유리병에 물을 담아 주시는데
유리병 뚜껑이 코르크로 되어 있었다.
유리병의 코르크 마개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반면
세척은 쉽지 않아 보여서
썩 위생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또 유리병 뚜껑을 열고 닿는 과정에서
필히 손에 닿게 되어있었다.낫베드, 피클
그리고 좀 있다가 뇨끼가 나왔다.
뇨끼가 먹고 싶어서
뇨끼파는 곳을 찾다가
방문하게됐기 때문에
주저없이 뇨끼를 시켰다.대구 낫배드, 뇨끼 뇨끼도 딱 가게 이름만큼
낫배드.
사진상으로는
겉이 크리스피하고 속이 촉촉, 쫀득할 것 같지만
겉이 그리 크리스피하지도
속이 썩 쫀득하지도 않았고,
살짝 덜 익었나? 싶게
살짝 밀가루 풋내가 나기도 했다.
소스도, 뇨끼도,
딱 이름만큼 낫배드…대구 낫배드, Spicy 삼겹살 파스타
그리고 우리는 Spicy 삼겹살 파스타를 시켰는데
Spicy 삼겹살 파스타도 그야말로 딱 낫배드.
그래도 삼겹살을 두툼히 잘라서 넣어주신다.
그치만 그 탓에 살짝 돼지 잡내도 난다.
그렇지만 소스는 적당히 매콤해서
먹을만 했다.
정말 딱 낫배드.
가게 이름따라 가는 것일까.
처음에 뇨끼 먹고 싶어서
근처 식당 중 뇨끼파는 곳 찾아서 방문한 것인데
처음부터 왜 하필 가게 이름을
낫배드로 지었을까 생각했었다.
메뉴 맛도 괜히 가게 이름 따라가는 것인지
정말 딱 낫배드…728x90반응형'각종리뷰 > 입이 즐거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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