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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날로그의 반격, Pilot Metropolitan (파일럿 코쿤) 만년필
    각종리뷰/손이 즐거운 2017. 11. 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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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럿 메트로폴리탄 만년필 (파일럿 코쿤)

    한줄평: 역시 세필용은 일본산 만년필

    평점: ★★★


    입문용으로 하나 더 구매한 파일럿 메트로폴리탄 (Pilot Metropolitan) 만년필!

    파일럿 메트로폴리탄 (Pilot Metropolitan)은 미국에서는 메트로폴리탄으로 팔리고

    한국/일본에서는 파일럿 코쿤으로 팔린다고 한다.


    나는 아마존 사이트를 통해 구매했는데

    Amazon's Choice가 붙어있는 제품이기도 했다.


    일단 케이스는 그냥 그렇다.

    필통 느낌의 철제 케이스에 만년필이 담겨져 있다.



    만년필 외관은 약간 전반적으로 뭉뚱한 모습이다.

    외형은 살짝 투박한(?) 느낌.



    뚜껑을 열어서 닙부분을 살펴보면

    닙은 은색으로 되어 있고 중간부에도 은색 링이 둘러져있다.

    검은색의 외형부와 은색 링 그리고 은색 닙이 고급지게 잘 어울리는 느낌.



    닙부분을 좀더 확대해서 살펴보면,

    Pilot (제조사 파일럿)

    <F> (닙의 굵기 - 가는 굵기)

    JAPAN (제조국 - 일본)

    이라고 쓰여있다.



    직접 써보면

    필기감은 약간 거칠지만

    일본에서 만들어진 만년필답게 매우 얇다.


    유럽에서 제조된 같은 가는 굵기 "F"의 만년필들에 비해

    훨씬 얇다는 것을 쓰는 순간

    바로 느낄 수 있다.




    프랑스에서 제조된 워터맨 뉴 헤미스피어 만년필과 비교해봐도

    확실히 파일럿 메트로폴리탄 만년필이 얇다..




    독일제 라미 만년필과 비교해보아도

    심지어 라미는 "EF" 닙임에도 불구하고!!

    파일럿 만년필이 훨씬 얇다..

    파일럿 EF는 얼마나 더 얇을지 기대감을 형성케 하는 정도의 얇기!




    역시 세필용 만년필은 일본에서 제조된 만년필이 최고인가보다.

    대신 가는만큼 필기감이 약간 거친 것은 어쩔수가 없다.


    그래도 획이 많은 한글쓰기에는 세필용 만년필이 아무래도 좋을것 같기는 하다.

    정교함이 필요할 때도!


    포켓용 노트에 글 쓸 때는 아마 이 만년필을 애용하게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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