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갓길 이모저모

9월부터 11월까지

귀갓길 이모저모.

#1.

걸어가는 15-20분 새에

하늘 색이 급속도로 변하더니

금새 어두워졌다.

5분 후..

10분 후..

#2.

얼마 전, 나파와 소노마 쪽에 큰 산불이 나서

한동안 공기도 안좋고 하늘색도 어두웠던 적이 있었다.

대신, 그 탓인지 해질녘에 해가 아주 동그랗게 빨갛게 잘 보였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에는 그 빠알갛던 해 모습이 잘 드러나지는 않는다.

다만 5분-10분 새에 해가 점점 지는 모습을 사진에서도 살짝 엿볼 수 있다!

#3.

반달.

데이라잇 세이빙끝나고 해가 너무 빨리진다..ㅠ.ㅠ

대신 달 볼 일은 더 많아졌다.

#4.

이 날은 달은 못봤지만,

해질녘에 하늘 색깔이 이뻐서 한 컷.